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2015년의 반이 지나갔음에 귀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나 반성과 후회가 뒤섞이기도 하고, 조바심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아직 '반이나'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겠다는 다짐과 희망에 의욕이 샘솟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서 긍정의 힘은 솟아납니다. 지난 6월은 메르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휘둘리지 않는 내면의 힘으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최선을 다하며 가치있는 시간을 보내면 또 다른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단단하게 다져진 마음은 앞으로의 시간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가치있는 시간들에 더욱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7월을 시작하겠습니다.